인도네시아의 재무부, 외무부, 그리고 문화관광부는 최근 회의 후, 해외여행을 하는 인도네시아인들에 대한 출국세를 기존의 백만 루피아(US$109)에서 오십만 루피아로50% 감소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아세안 지역 내 여행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그러나 이것은 2005 년 말까지 모든 출국세를 폐지하겠다는 메가와티 전 정부 계획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선 것이다.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 업계는 정부가 출국세를 전면 폐지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출국세를 50% 줄인 것 역시 새로운 아웃바운드 시장, 특히 아세안 내 지역 시장을 개척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 국제관계 부장관인 Mr Thamrin Bachri는 “우리는 (아세안 여행에 대한 모든 장애를 제거하는 것에 대한) 아세안 관광협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단계를 밟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개시 날짜를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다. “그것은 재정부 장관의 손에 달려있다.”라고 Mr Bachri는 말했다.
켄카나여행사(Kencana Tours and Travel) 회장 Ms Yekti Suradji는 “정부는 출국세로부터 거둬들이는 세금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 들이 얻을 수 있는 국제 노출, 소규모 산업역군들이 여행할 기회, 그리고 그 지역이 현실화되길 오랫동안 원해오던 아세안간의 여행 등 다른 가치들도 고려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아웃바운드 여행자들은 지난해 출국세로 약 1조2천억 루피아(US$130백만)를 납부했다.
Avia Tour 여행과장인 Mr Kasim Sutio는 “요즘 출현하고 있는 저가항공들과 함께, 해외여행은 인도네시아인들 더 수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 들었다. 출국세를 줄이는 것은 확실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아세안간의 여행수요을 창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유한 여행자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계획할 것이고 그 대상지는 이웃국가들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Panorama TMC 판매 및 마케팅 과장인 Mr Tom MC Ifle도 동의했다. 그는 저부가가치 시장 또한 자극을 받을 것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같은 새로운 지역 내 목적지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TTG Asia, 05. 2. 11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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