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항공사들의 10년간 사고 기록 등 관련 이력을 따져 매년 '가장 안전한 항공사
20위'를 발표하는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ratings.com)가 새해를 맞아 올해 목록을
발표했다.
1위로 선정된 콴타스항공은 4년 연속 1위를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에어
뉴질랜드 △알래스카항공 △전일본공수(ANA) △영국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에미레
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에바항공 △핀에어 △하와이안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
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로얄요르단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싱가포르항공 △스위
스항공 △버진애틀랜틱항공 △버진오스트레일리아항공(알파벳 순)이 순위에 들었다.
에어라인 레이팅스은 또한 올해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링구스 △플라
이비항공 △프론티어항공 △홍콩익스프레스 △제트블루항공 △젯스타 오스트레일리아
△토마스쿡항공 △버진아메리카항공 △부엘링항공 △웨스트제트 10선을 소개하기도 했
다.
에어라인 레이팅스는 순위 선정에 있어 항공 협회 및 정부의 감사 결과, 사고 기록 및
항공기 연식 등 다수의 요인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국제선을 운영하는 IOSA 공인 항공
사 407곳을 비교한다.
한편, 에어라인 레이팅스는 가장 낮은 순위의 항공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고려
항공, 블루윙항공, 부다항공, 네팔항공, 타라에어, 트리가나에어서비스, 예티항공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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