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컨설팅회사인 ECA International이 아시아 3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싱가폴이 도쿄와 홍콩을 누르고 외국인이 거주하기 가장 좋은 아시아 도시로 선정되었다. 가장 나쁜 도시는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였다. 타이페이는 7위에 올랐다. ECA International은 기후, 자연재해, 의료시설, 공공시설, 교통, 교육 및 범죄율 등의 항목으로 38개 도시를 평가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폴인은 보편적으로 영어가 통하고 외국인이 쉽게 융화될 수 있는 등의 환경이 고득점의 관건이 되었다. 도쿄와 홍콩은 공기오염이 실점의 원인이 되었으며 그 중 도쿄는 지진발생 위험성 때문에 추가 실점하였다. 도쿄와 홍콩은 각각 2, 3위를 기록하였다.
4위부터 10위는 순위별로 각각 마카오, 쿠알라룸프르,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 타이페이, 방콕, 서울과 베이징(北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원 : 聯合晩報, 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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