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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벨라바루 신혼여행 - 2011.10.23 ~ 2011.10.30
1. 신혼여행 준비
준비를 위해서 정말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고 비교했습니다.
- 리조트
몰디브에는 정말 너무도 다양하고 많은 리조트가 있어서 정말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사실 몰디브에 있는 리조트는 다들 좋기때문에 어느곳을 가도 정말 멋집니다.
그래도 자신에 맞는 리조트를 고르는게 좋겠죠.
이 수많은 리조트중에 고르기 위해서는 자기가 선호하는 부분을 몇가지 체크하면
고르기가 좋아요.
ⓐ 개인풀의 중요도 - 개인풀이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어요.
정말 개인풀을 원하신다면 따져보는게 좋겠죠.
ⓑ 교통의 편의성 - 리조트는 거리에 따라서 스피드보트를 타거나 수상비행기
또는 정말 먼곳 (샹그릴라) 같은경우는 국내선을 타요.
스피드보트의 경우 저녁에도 들어갈 수 있지만
그 외에 비행기의 경우에는 저녁에 못들어가서 말레에서 자야하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벨라바루는 수상비행기를 타고가는데, 수상비행기에서 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서 좋았답니다.
ⓒ 올 인클루시브 - 가끔 리조트중에 올 인클루시브인 리조트가 있어요.
나는 정말 걱정없이 마음것 먹겠다 생각되는 경우엔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라군 - 라군과 수중환경 이것도 하나의 고르는 기준이 될것같아요.
아름다운 라군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스노쿨링을 좋아하셔서
수중환경이 좋은곳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어느정도 자신이 선호하는걸 정하게되면 조금씩 리조트가 좁혀지거든요.
그러면 사진을 보구 이거다 싶은곳을 고르면 됩니다. ^^
- 여행 준비물.
사실 여행 준비물은 많은 블로그에서 나와서 참고할것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스노쿨링장비를 따로 사갔어요. (왠지 입에 닿는거라서요^^)
그러나 그곳에서 주는 장비도 쓸만한 장비였답니다.
음식.
저희는 아침식사만 포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는 놀다보면 제대로 챙겨먹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햇반 (햇반은 반으로 접는걸 가져가야 커피포트에 들어가요.)
3분카레, 캔참치, 컵라면 몇개를 사가지고가서 점심때 먹었어요.
나름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가면 밥값이 정말 비싸거든요. ^^
그래도 신혼여행이니까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그리고 과자같은거 좀 챙겨가면 좋아요. 심심할때 먹거리가 별로 없거든요. ^^
술은 반입금지랍니다. (몰디브공항에서 검사한다는데.. 걸리면 망신이죠^^)
비상약.
이번에 신부가 배탈이나서 정말 요긴하게 썼습니다.
비상약 꼭 챙겨가세요!!
수중카메라.
저도 이번에 큰맘먹고 수중카메라를 하나 장만했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썼습니다.
가져간 DSLR보다 요 수중카메라로 사진을 더 많이 찍었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환전.
환전은 정말 거의 필요가 없어요.
팁으로 사용할 1달러짜리 (30장정도.. 다쓰지는 못했어요 ^^)
그리고 싱가폴에서 사용할 택시비 50 싱가폴 달러 정도입니다.
리조트에서는 전부 방키로 계산하고, 체크아웃때 카드로 결재하면 되요^^
요렇게 간단하게 신혼여행 준비를 마치구요. ^^
2. 싱가폴 경유
첫번째 경유지 싱가폴입니다.
보통 싱가폴항공을 타면 싱가폴에서 한 6~8시간정도 머무는 시간이 나요.
저희는 딱 정해서 싱가폴에가면 칠리크랩! 을 먹고 머라이언파크에 가자라고 정했거든요.
그래서 싱가폴에 도착해서
택시를 이용하여 머라이언파크쪽으로 갔습니다. ^^ (택시비는 왕복 25~30 싱가폴달러가 들었
어요)
머라이언파크 근처에 '노사인보드' 라는 칠리크랩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점보' 라는 곳이 가격도 싸고 유명한데, 여기는 운영시간이 있어서 저희 체류시간이
랑 맞지가 않아써요. 점심하고 저녁때만 하더라구요.
하지만 노사인보드는 계속합니다~. 가격은 약 20만원 ㅠㅠ 정말 비싸요.
하지만 맛나답니다. 정말맛있어요.
그렇게 칠리크랩을 먹고 머라이언파크를 한바퀴 쭉 돌면 어느정도 시간이 되요.
근처에 쇼핑몰도 있고 볼데도 많아요^^ 저희는 이정도로 깔끔하게 싱가폴 구경을 마치고
공항으로 다시 택시를 타고 왔답니다.
싱가폴을 너무 짧게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몰디브로 간다는 생각에
즐겁게 싱가폴을 떠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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