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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푸켓여행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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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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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z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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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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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6 오후 11:4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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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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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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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크기가 커서 그런가.. 수정해서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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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박5일간 짧은 일정으로 푸켓을 다녀온 커플이에요~.
우선 후기의 목적은 처음 해외여행을 나가본 저희 커플에게
너무나 친절한 상담과 여행내내 편안했던 가이드 ,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 뱅크투어에게 고마움을 느껴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라고 쓰고 어마어마한 경품에 눈이 멀어서!! 라고 읽으셔도 됩니다 ^^; )
여러여행지 중 어느곳을 갈것이냐, 기간을 얼마나 정할것이냐, 예상경비는
얼마나 될것이냐를 두고 정말 생각이 많았어요.
저희 커플뿐만 아니라 어느누구라도 여행을 하는데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말도 잘 안통하는 해외여행이라면 고민은 배가 되겠죠.
저희는 일찍부터 푸켓으로 장소를 정하고 8월 중후반으로 기간을 정했습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극한대립(...)이 있었지만 첫 해외여행이기에
패키지여행을 정하게되었습니다.
패키지투어라 여행사를 정해야했는데 .. 뭐 다들 인터넷 많이 활용들 하시잖아요?
저 역시 인터넷검색을 적극 활용했죠.
그러다 검색된곳이 "뱅크투어"
사실, 여러 유명여행사들 가운데 이름조차 들어본적없는 뱅크투어를 선택하기란
쉽지않은일인거 다들 잘 아실거에요. 저 역시 처음엔 그랬구요.
하지만!! 다른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과 저희 커플의
끊임없는 질문에도 (여행출발 1달전부터..가기전날까지..)
정말 시원시원한 답변과 친절한 상담을 해주셨던 박현미실장님 덕분에
많은 믿음을 얻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희커플 고민이 많았어요, 하필 그때 신종플루로 인해
언론이 시끄러울때였거든요. 여러 걱정이 있어서 박실장님께 여쭤보고
상담했지만 그때마다 믿음을 주시는 박실장님의 시원시원한 답변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투와 화법 , 보이스톤이 멋졌습니다.
여튼 이미 입금은 했고!! 티켓도 메일로 받았고!! 환전도 했고!!
이제 빼도박도 못하고 출발이구나~
**여행 1일차**
드디어 출발 당일.
전날 짐을 다 싸놓고 메일로 보내주신 티켓은 미리 프린트하여
여권과 같이 챙겨놓았네요. 뱅크투어는 인천공항에서 따로 미팅이 없기에
개인이 알아서 출국을 해야합니다.
인천공항까지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희는 김포공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1시간에 한번씩 오는 급행열차가 있었는데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한번도 정차하지않고 쭉 가더라구요. 정말 편했습니다.
28분 걸리고 가격은 3300원, 버스보다 저렴하고 시간적인 측면에서 아주 좋았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여권과 프린트한 티켓을 들고 비행기표를 받습니다.
설렁설렁 공항구경을하고 어느덧 한국을 떠날시간이 되어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여행 2일차**
2일차라하기 좀 난감하네요. ㅎ_ㅎ;;
어쨋든 날짜가 지나 푸켓공항으로 향합니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이 나오고 음료수뿐만 아니라
맥주와 와인,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나오니 이용하실분들인 이용하세요~
전 맥주 와인 위스키를 골고루 먹고 푹~ 잤습니다;;
푸켓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립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8시에 출발해서 푸켓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시계를 가져가셨다면 2시간 뒤로 돌리셔야합니다~
기내에서 입국서류를 작성하는데 간단하게 본인 이름과
머무를 호텔이름 여권번호 등등을 적습니다.
푸켓공항에 도착하면 그 서류를 갖고 입국심사(?)를 합니다.
간단한 입국심사가 끝나면 짐을 찾고 푸켓공항밖으로 나옵니다.
혹시 가이드분이 없으면 어쩌지하면서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공항으로 나오니...
역시나 제 걱정을 기우였다는듯 저희커플이름을 크게 적으신 피켓을 들고
흔들고계신분들을 발견했습니다. ^^
가벼운인사를 나누고 바로 호텔로 가는 차에 탑승했습니다.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궁금한것도 물어봤구요.
원래 저희 패키지팀이 6명이었는데 다른분들은 취소하시고
저희커플만 남았다고하시더라구요.
여럿이 있으면 재밌는것도 있겠지만 저희는 너~무 편하게
둘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다른사람 눈치안보고 편하더라구요.
취소하신분들! 분명히 후회하셨을겁니다...ㅎㅎ
아! 저희 커플은 블루마린 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이라고 박실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얼른 예약했죠.
방에 도착해서 짐을 풀려고보니 침대위에 수건으로 너무나 예쁘게
장식을 해놨더라구요, 꽃잎도 막 풀어놓고...
너무 이뻐서 치우기 싫었지만 피곤한 관계로 잠을 자야해서 -_-..
푸켓에서의 첫날밤이 그렇게 지나고~
아침에 호텔조식을 먹으로 식당에갔습니다.
식당은 부페형식인데 맛있는게 정말 많더군요.
또 식당이 야외에 있는 테라스형식이었는데 경치는 얼마나 멋지던지 ㅠㅠ
입도 호강하고 눈도 호강한다는 기분이었습니다.
블루마린 .. 정말 강추!!
첫날 일정은 11시에 호텔앞에서 만니기로해서 늦은 아침을 먹고
호텔을 슬쩍 구경하다 11시에 호텔에 내려갔습니다.
어제 공항에서는 한국가이드와 태국가이드분이 오셨는데
오늘은 태국가이드만 오셨네요. 이분이 저희를 5일동안 책임져주실 분이랍니다.
이름은 "능" 이시구요, 한국이름은 김민종.. 이라네요. ㅎㅎ
봉고차를 타고 가이드님과 저희는 팡아만으로 향했습니다.
첫날 부터 날씨가 유난히 좋더군요~ 가기 전 한국에서 검색해 본 예보에는
계속 흐리고 비오는 날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기우였어요~
팡아만에 도착해서 내리니 저희처럼 여행사 패키지로 온 한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군
요
그곳에서 짐작 했습니다. 앞으로 가는 곳마다 이 사람들을 만나겠구나...ㅋㅋ
팡아만에서 판히섬으로 롱테일 보트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배가 정말 길더군요 ㅋㅋ엔진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거기에다 엔진돌때의 그 냄새란..
ㅋㅋ
하지만 속도가 빨라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멋진 팡아만의 경치를 볼수 있어서 더
욱 좋았구요
내리자마자 수상가옥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각 상마다 음식이 다 차려져 있었는데
진수 성찬 이더라구요
카레맛이 나는 꽃게와 오이?무침이 유달리 생각이 나네요 ㅎㅎ 이슬람식이라서 그런
지 입맛에 좀 안맞는 음식도 있었지만 주변 경관 때문인지 밥이 술술 넘어갔답니다
그 다음은 씨카누~~
노 젓는 사람이 뒤에 한분 계시고 두명씩 앞뒤로 타는 거예요~
저는 개인 적으로 이 씨카누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햇빛이 따가웠지만 배위에 누워서 물위를 둥둥 떠다니는... 제가 정말 신선이 된듯한
기분~
거기다 카누를 타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기이한 동굴들을 구경하는 것도 너무 멋진
체험이었어요 카누를 타고 다니다 보면 배위에서 코코넛을 파는 분이 계세요~ 저희는
물에 빠뜨릴까봐 돈을 안가져 가서 못사먹었지만 드시고 싶으신 분은 돈을 좀 챙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빠진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하니까 안심하시구요
한참 팡아만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고 다시 차를 타고 제임스본드섬으로 향했답니다.
가는 길에 우리 가이드분께서 코코넛이랑 막대 파인애플을 사주셨어요~파인애플이 정
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가이드 분께 너무 고마워서 나중에 팁을 주려고 했는데 푸켓은
파인애플이 너무 흔해서 한통에 1바트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여기 가시면 꼭 과일 많
이 드시고 오세요~
중간에 화장실가기 위해 들른 상점에서 너무 이쁜 원피스가 있길래 구입했어요 한국돈
으로 만원좀 안하는...휴양지라 그런지 바다와 어울리는 원색의 원피스가 많더라구요
옷 많이 안가져가고 여기서 사도 되겠어요 ㅎㅎ
제임스 본드 섬은 사진으로만 많이 봤는데 직접 가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
여기 오면 꼭 누구나 사진찍을 때 하는 포즈 가 있죠 ㅎㅎ 저희도 그 포즈로 찰칵~
섬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아담한 섬 ㅋ 이라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요 물론 한국사람
들이 많아서 시끌벅적했지만요 ㅋㅋ
그 다음에 들른 곳은 왓탐사원 이예요~ 원숭이가 어찌나 많던지 ...
저녁은 푸켓으로 돌아가서 수끼를 먹었어요~
한국의 샤브샤브랑 차이점은 어묵이 주를 이룬 다는 거예요~
어묵과 야채 와 라면 ㅎㅎㅎ 아주 맛있었어요 리필도 무한이라 배가 터질 정도로 먹었
답니다.
그리곤 바로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을 위한 준비를 했죠..
**여행 3일차**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피피섬 출동!!.. 의 날이 밝았습니다.
피피섬을 들어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달라고
우리의 능 가이드님이 얘기해주셨지만 전날 긴장과 설레임으로 인해
잠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난상태 ..
새벽6시에 일어나야하는 매우 급박한 상황임에도 저희는 다음날 일정에 관하여
머리를 싸매며 고민을 했습니다. 아침일찍나가서 저녁늦게까지 밖에 있는 상황이라
짐을 어떻게 가져갈것이며 옷은 어떻게 입고 챙겨가야할것이며에 관한
심각한 고찰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12시를 넘고..
결론은 힘들더라도 가져갈건 다 가져가보자 하는 생각에 한국을 떠날때 짐의
거의 반정도를 들고나오는 사태가 ;;
저희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투어팀(?)이 저희 커플과 가이드님 운전기사분
이렇게 4명밖에 없어서 차 안의 남은 빈 공간에 짐을 다 싣고 편하게 움직였습니다. ^^
피피섬으로 가는길은 많이 멀었어요.
차로 1시간 이상을 가고 또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를 가고..
그나마 배는 큰~ 유람선같은거라 멀미없이 편하게 같습니다.
배 안에서 과자랑 음료수,커피가 공짜!! 에어콘도 빵빵!!
배를 타고 도착한곳은 어느 해변가,
거기서 짐을 풀고 다시 스피트보트를 타고 피피섬 및 큰섬 작은섬 일주를 하는거래요~
저희 뱅크투어팀(?)은 능 까지 3명이라 다른팀이랑 같이 배를 탔습니다.
하X투어였나, 가족단위랑 여자끼리 놀러왔더라구요. 이후로도 여기저기서 많이 마주쳤
습니다. ㅋㅋ
드디어 시작된 섬 일주.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다를 가르니
난생처음보는 멋진 경관, 기가막힌 날씨, 시원한 바람 캬~ 이보다 더 좋을순 없더군요.
가이드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섬 일주가 계속 되었습니다.
영화를 찍었던 곳, 바이킹이 살던 곳, 산호가 많은곳 열대어가 많은곳 등등등
사진 몇장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설명을 하면 재미가 없으니 직접 가서 보시는게.. ^^;
섬일주를 하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에 도착했습
니다.
가는 도중에 물색깔도 이쁘고 열대어도 많은 장소가 보이길래
여기서 스노쿨링하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었죠.
근데 계속 지나치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은곳에서 할 생각이지? 라는 생각을 할때쯤
정말 너무너무너무 멋진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식빵 한조각을 주셨는데 빵을 잘라서 바다에 던지니
열대어들이 몰려드는 장관도 구경.. ^^
스노쿨링방법에 관한 가이드님의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마침내 푸켓의 바다에 입수!!
스노쿨링장비를 차고 바다에 들어가니 별천지가 따로없었습니다..
....이건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ㅠ.ㅠ
바닥에는 산호와 하얀모래가 있고
만화 인어공주에서보던 열대어가 눈앞에서 꼬리를 살랑살랑치며 움직이고..
물은 어찌나 깨끗하던지 물속에서 시야가 가려지는게 없을정도였습니다.
그 옛날 포카리XX트 선전에 나오던 바다를 생각하신다면 딱 일듯.
좀 더 오래하고싶었지만 시간이 늦은관계로 아쉬움속에 스노쿨링을 마쳤습니다 ㅠㅠ
스피드보트에 올라 왔던길을 되돌아가 처음에 짐을 풀었던곳에 도착.
태국식 부페를 먹고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저희는 바닷가로가서 아쉬운마음에 열심히 수영을 했죠.
이 날은 일정이 빠듯했어요~ 다음에 갈곳은 맛사지..
이것 역시 기대 하던 것 중에 하나예요 피피섬을 갔다온 후
제대로 씻지도 못한 상태라 빨리 가고 싶었어요
차를 타고 한 10분쯤 갔더니 집같은 곳이 나오더라구요~
야외에 사우나 실이 있고 샤워실이 있고. 되게 색달랐어요~
허브 사우나를 하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방에 들어가서 맛사지를 받았어요~
태국 맛사지 처음 받아봤는데 아플 줄 알았지만
정말 시원했어요~ 쌓였던 피로가 싹 풀리는게 계속 받고 싶더라구요 ㅎㅎ
맛사지가 끝난뒤 빠통으로 향햤습니다~~
가는 길에 부페에 들러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 곳은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여러 나라의 음식을 총 집합 해 놓은 곳이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빠통거리 고고~
여기는 이태원을 연상케 하는 것이 동양인들 뿐만 아니라 서양인들도 많고
(특히 배낭족)
예쁜 오빠들 ㅋㅋ 이 많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이 분들과 사진을 찍으려면 팁을 줘야 되는 것도 신기했고ㅎㅎ
우리끼리 30 분정도 자유 시간이 주어져서 거리를 돌아다녔어요~문신하는 샵에도 가보
고..
시간이 너무 짧아서 쇼핑을 위해 가고 싶었던 다른 샵에는 못간게 못내 아쉽네요~
가이드와 만나서 바에서 맥주 한잔을 마시고 게이쇼인 사이먼 쇼를 보러 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던 쇼예요~ 여기 나오는 사람중에 여자는 한명도 없다는데
못믿을 정도..
곳곳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 답게 쇼에서도 여러 나라의 노래가 다양하게 나왔어
요~
한국노래도 물론 나왔구요~마지막에 사진찍는 시간을 가진 뒤 우리는 리조트로 향했습
니다.
숙소에 갔다가 우리끼리 툭툭이를 타고 빠통을 다시 갈까 하다가
위험하다는 가이드의 말에 마음을 접었어요~
이 날 하루는 정말 많은 것을 한 하루예요.. 하지만 몸이 피곤 하지 않았어요
맛사지 때문인지.. 너무 기분 좋은 색다른 경험을 해서인지..
**여행 4일차**
벌써 마지막날이네요 ㅠ.ㅠ
저희는 늦게까지 늦잠을 자고 호텔수영장을 이용하기로했죠.
말했다시피 저희는 블루마린을 숙소로 이용했고 워낙 경치가 좋은곳이라 수영하는데
더 재미가 있었어요.
슬슬 호텔을 정리하고 그동안 묶으면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정산했습니다.
모기약을 사용해서 90바트 지불하고~
바로 또 밥을 먹으러 -_-;;
거의 대부분 부페식이라 배고플틈이 없었던거같아요.
점심은 오이시부페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장 괜찮았던거같네요.
즉석에서 제가 고른 재료를 구워주고 신선한 해물을 비롯해 여러음식이 있어서.. 추천
^^
밥을먹고 다음 일정은 라텍스 및 여러 기념품관광.
이건 음.. 패스 ~_~
날씨가 너무 더웠던지라 차에서 내리기싫을정도가 되더라구요.
코끼리를 구경하러갔는데 코끼리탈때 더운날씨에 불쌍하기도하고..
저희가 올라타려는데 코끼리가 울었어요.
정말 !! 울었어요,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슬펐습니다 ㅠㅠ
왜그랬는지는 모르지만.. 하품했을지도... ㅋㅋ
여튼 이때부터는 너무 더운날씨에 기진맥진상태.
코끼리를 타고 왓차롱사원에 들려 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외국을 나갔을때는 여러 관광지도 좋지만 그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것이 가장 남는거 같
네요.
저희는 가이드가 너무 좋은분이라 태국의 왕이라던지 왕실에서 살때 문화같은것도 듣고
굉장히 기억에 남고 좋았어요.
너무 많은걸 알려드리면 재미없으니 딱 한가지만 알려드리면..
태국은 왕족 (뭐 궁에서 살고있는 높은 분들일듯?) 이랑 일반 국민이랑은
쓰는언어가 틀리다네요 -_-;;;;;;
엄청 충격이었습니다;;;
사원을 구경하고 나와 태국의 마지막 음식코스인 삼겹살~ ㅋㅋ
뭐 한국보단 맛이 덜했지만 오랜만에 먹는거라 적당히 먹고 나왔습니다.
정말정말 마지막 코스인 안마...
이번 안마는 어제의 태국식안마가 아닌 아로마테라피 마사지였습니다.
정말 멋진 건물에 최신식시설 -_- 눈이 떡 벌어질정도;;
태국식안마와 달리 오일을 몸에 발라 미끄러지듯이 하는 안마라
어제받은 것과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태국식안마가 더 시원한듯 ^^ㅎ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는길... ㅠㅠ
짧지만 너무너무 즐거웠던 푸켓여행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너무나 좋았던 우리 가이드 "능" 과 헤어지는게 섭섭하고 ㅠㅠ
다음에 태국에 오게되면 꼭 연락하겠다며 기약없는 약속을하고 헤어졌죠..
능은 한국에와서 눈 오는걸 보고싶다네요. 평생 (33살) 살면서 한번도 본적없다면서..
이렇게 저희커플의 첫 푸켓여행은 끝이났습니다.
벌써 또 가고싶네요 ;;
끝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니 경험자의 입장에서 ^^;
몇가지 팁을 적어볼께요.
일단 환전문제로 고민 좀 하실텐데 저희처럼 패키지로 가시는분들은
크게 환전하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천바트에 30불 환전했는데 마지막에는 남아서 가이드분 다 드리고 왔어요.
물론 감사차원에서~
식사를 다 해결해주기때문에 딱히 돈쓸일이 없고 물건이나 쇼핑할때는 카드로 사는게
더 이익이라고하더군요.
팁은 어딜가나 주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저희는 1불씩 생각했는데 현지에서 가이드분 말을 들어보니 생각했던거 2배씩 주더라구
요.
호텔청소할때 2불, 안마는 100바트 이런식으로.
모기나 벌레는 생각보다 없어요.
푸켓있는동안 호텔방에 있는 모기녀석에게 두어방 물린거빼고는..
방에 있는 음료수나 기타 먹을거리는 드시지마세요.
가격이 비싸서.. 돌아다니시다가 틈틈히 가이드분에게 편의점 데려가달라고하면
세븐일레븐이나 패미리마트같은곳에 데려다줍니다.
에.. 뭐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저도 여행가기전에 많은 궁금점이 있었고
이것저것 검색하고 알아보고 떠났지만 아쉬운점이 많았거든요.
다른분들은 제 후기를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뱅크투어와 떠나는 푸켓여행, 후회하지않으실거에요. ^^
그럼 모두들 건강히 여행 잘다녀오시고 멋진 추억 남기시길 바라면서 이만 후기를 마치
겠습니다.
꾸벅~ (__)
Ps. 다시 한번 박실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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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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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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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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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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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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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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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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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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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5 |
|
5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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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
|
박실장임다. |
|
뱅크투어 |
|
2006-08-26 |
|
5057 |
| |
| 525 |
|
감사드립니다 |
|
뱅크투어 |
|
2006-06-13 |
|
5071 |
| |
| 517 |
|
감사드립니다 |
|
뱅크투어 |
|
2006-05-08 |
|
4672 |
| |
| 516 |
|
감사합니다. |
|
뱅크투어 |
|
2006-05-08 |
|
48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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