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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푸켓 르메르디앙 4박6일 솔직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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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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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이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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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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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4 오후 5:4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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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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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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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주년 기념차 신랑과함께 르메르디앙 리조트로 다녀왔습니다.
사진과 똑같이 리조트 규모도크고 풀장도 크고 전용비치가 있어 좋았습니다.
풀뷰는 1인당20만원 추가된다고해서 그냥 가든뷰로 갔는데..
객실도 깔끔하니 좋았는데 화장실이 완전 그지같았습니다..어찌나 심란하던지...--;;
다른방은 어떤지 몰라도 가든뷰 화장실은 지금생각해도 끔찍하네요~
리조트안에는 편의점이나 슈퍼없습니다~!!
공항에 도착후 리조트이동시 가이드에게 가까운 편의점에 세워달라고하세요~
맥주나 음료 간단한 먹거리 사서가는게 좋을듯 싶네요 ^^
리조트안 냉장고 맥주는...편의점보다 3배정도 비싸니 건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한국에서 10만원정도는 바트로 환전해가시게 좋을듯싶고..
파통 야시장 투어시 모기 많습니다~ 물파스 꼭 챙겨가세요~ㅎㅎ
르메르디앙 리조트는 다행히 파통시내랑 가깝습니다...차로 10분거리..
근데 리조트 전용버스를 타고 가도 1인당 200바트 받습니다.
왤케 비싼지...파통시내 나가면 까르프있는데 우리나라보다 크고 깔끔하니 좋습니다.
일정중 자유시간이 있다면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물놀이하고..
해질무렵 파통시내관광하고 깔끔한 까르프내 식당서 저녁먹고 오심 딱 좋습니다~
첫째날은 자유시간..신랑과 물놀이하고 파통구경하고 젤 잼있게 놀았네요~
둘째날 팡아만가서 씨카누타고 이슬람식 해선요리 먹었습니다.
여행 일정중 음실이 젤 별로였습니다.
(참고로 음식은 오이시 일식뷔페가 쵝오였네요~ㅎㅎ)
제임스본드섬 구경후 원숭이사원 갔는데...
제가 발리에 있는 원숭이 사원을 갔다와서 그런지 너무 비교됬습니다.
그때는 원숭이사원 둘러보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는데...
여기는 그냥 입구에서 20분 있다온기분이랄까~ 전혀 이동도 없었고..
동굴안에 불상이있었는데 거기 구경할려면 돈내라고해서
주차장옆 공터에서 원숭이랑 놀다왔네요...--ㅋ
세째날 드디어 피피섬에 갔습니다.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6시에 아침먹고 7시에 차타고이동..
1시간반은 배를타고 피피섬에 도착했는데...
피피섬은 피피돈(남자섬) 피피래(여자섬)이렇게 있다고하는데..
피피래를 가야 맑은물을 볼수있고 아름답다고합니다.
옵션으로 섬일주를하면 아마도 영화 "비치"촬영지나...
좀더 아름다운경치를 볼수있었을텐데..
저희는 가이드의 권유로 스쿠버다이빙 했습니다.
80불에 스쿠버 다이빙이+스노쿨링 같이 싸게 해준다는말에..
저희랑 다은팀도 섬일주를 포기하고 스쿠버 다이빙했는데...
왠걸...
작년에 세부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해서 그런지...
피피돈 앞바다는 완전 탁하고 왕별로였습니다..
스쿠버다이빙후 피피돈에서 점심먹고 섬구경하라고 30분정도 자유시간줬는데..
완전 구경할것도없고 섬일주 안한게 너무 너무 후회됬습니다...ㅠㅠ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배타고 왔다갔다 시간만 낭비하고...
드러운 물에서 스쿠버다이빙이나 하고...
어딜가나 가이드가 하자는대로 일정변경하면 이런꼴 나는거 같네요~
마지막날 코끼리 트레킹하고 왓찰롱사원갔습니다.
코끼리 트레킹 너무 짧습니다..코끼리트레킹한 다른사진봤더니 강도 건너고하던데..
우리는 정말 10분도 안되서 내린거 같네요..5분정도 탔나...?
팁으로 1인당 1불씩이여서 신랑이랑 2불줬는데...
왠지 제값다내고 탄느낌..
천연오일마사지+태국안마도 1인당 3불씩 신랑이랑6불을 팁으로 줬는데...
그것도 왠지 제값다내고 받은느낌...
밤에는 사이먼쇼를 봤는데...제가 파타야가서 알카자쇼를 봐서그런지...
정말 비교되더군요...괜히봤다는 생각이 들정도로...ㅠㅠ
사원도 어찌나 작고 소박하던지...
만약 태국여행이 첨이라면 풋켓보다는 파타야가 훨씬 볼거리가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과일을 좋아해서 "열대과일 무제한시식1회제공"...
요거에 굉장히 기대를 걸었는데...
왠걸...
지저분한 과일시장에 같은데 잠깐 차를 세우더니 과일을 사라고 하더군요...
과일파는 아줌마가 망고를 하나를 잘라서 여러사람들한테 먹어보라고 권하는데...
그게 무제한 과일 시식이였어요...--;;
전 넘 지저분해서 먹지도 않았지만..참...어이 없었습니다
과일도 엄청비싸고..차라리 리조트식 먹을때 무제한 시식하는게 나을듯~
푸켓에 있는동안 신랑과 즐거운 시간도 있었지만...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실망도 컸던거 같습니다.
피피섬 가시거든 꼭 섬일주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피피돈은 증말 볼꺼없슴다~!!
새벽부터 고생고생 멀리 배타고 나가서 피피래 못간게 그게 젤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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