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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푸켓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느낀바 그대로 여행 후기 올립니다 ^^
일단, 저희는 대학생으로
남자 5명이서 여행을 하였습니다.
전부 부산에 거주 하고 있고,
인천공항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① 호텔
평점 : 9.5 점
저희는 ibis 바통비치 호텔에서 숙박 하였습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 드리자면,
대단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가이드 형님께는 숨긴 이야기지만,
일정 중간에 호텔 열쇠(카드)를 잃어 버려서
걱정 했었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친절히 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 주더군요 -_- ㅋㅋ
아침식사도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반숙계란, 각종 빵, 베이컨, 음료수, 과일 등이
마련되어 있고, 부페 식입니다.
수영장은 아침 7시 부터 저녁 8시 까지 운영
되고 있구요, 물깨끗하고 좋습니다. 햇볕도 바로 들어와서
선탠도 가능하구요,
청소도 잘해주고, 방도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주 깨끗합니다.
TV도 채널이 약 50개 정도 되는것 같았구요,
물론 따로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 채널은 KBS 하나
나오는것 같더군요.
② 유흥거리
평점 : 8.8 점
글세요, 평점을 주기가 상당히 힘든 부분이네요.
개인의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태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성 문화가 발달 되어 있어, 바통비치 근처의 거리는
특히 밤에 그 성문화가 절정을 이룹니다.
낮에는 각종 잡화나 물건을 팔고 있구요,
밤에는 "방나로드" 를 꼭 한번 가보 십시오.
호텔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구요,
게이쇼나, 섹시바, 그리고 각종 클럽 등이 있습니다.
맥주는 하이네켄을 기준으로,
한병에 약 80바트에서 160 바트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원화로 봤을때 2500원 정도에서 4500 원까지 정도가
될것 같군요.
푸켓은, 태국에서 물가가 비싼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가격 흥정은 필수 인데요,
참고로, 제 친구 한명은 시계를 하나 구입 했는데,
처음 1700 바트(한화 약 6만원) 를 부르더니,
결국엔 900 바트(한화 약 2만8천원) 에 샀습니다.
가격을 흥정하는 재미 또한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③ 스킨스쿠버
평점 : 9.8 점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정말 기억에 남는 스킨스쿠버 였습니다.
이 스킨스쿠버는 선택 관광으로서
약 100불 정도가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뭐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두려움 반 걱정 반 이였는데요,
바닷속에서 보는 "니모" 는 정말 환상 적이였습니다.
지금 현상을 맡겨 놓고 아직 사진을 찾지 않아서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저희는 코닥(kodak)에서 판매하는 수중일회용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 갔었습니다.
혹시 준비 하지 못하신 분은, 스킨 스쿠버 하기 전에
카메라를 판매 하는데, 1000 바트에 팔고 있었습니다.
한화로 약 3만 5천원 정도 입니다.
스킨스쿠버는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④ 씨카누
평점 : 8.25 점
와우,, 경치 정말 좋습니다.
동굴을 오고 가며, 느끼는 기분은
정말 묘한 기분이 듭니다.
2명 혹은 3명이 타고, 현지인 한분이 노를 저어 주십니다.
한국말 아주 잘하는 분들입니다.
"웅이 아부지~"
"섹시해 "
"머리 숙여요"
등등 아주 센스 있는 태국 현지인들입니다. ㅋㅋ
소요 시간은 20분~30분 정도구요 ,
코스 중간중간에 코코넛을 파는데 가격은 1달러 입니다.
팁은 1달러 가량인데, 솔직히 말해서
저랑 같이 탔던 노젖는 태국 사람, 팁 더 주고 싶을 정도로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ㅋㅋ
⑤ 코끼리 트래킹
평점 : 7.8 점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입니다.
일단 코끼리조련사 들의 센스는 최고 입니다.
카메라 찍는것을 염두해 두어
각종 포즈를 취해 줍니다.
코를 든다던지, 뭐 그런 ㅎㅎ
코끼리 타고 가다 보면 현지인이 사진 찍는데요,
다 타고 나가면 액자에 담아서 팝니다.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약 300바트( 한화 만원정도)
정도 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사실분만 사면 됩니다.
단점은 코끼리 똥 냄새가 아주 심하다는 것입니다. ㅋㅋ
⑥ 피피 섬
평점 9.3 점
낙원 입니다.
요즘 꽃보다 남자에서 나오는 뉴칼레라도(?) 와 같이
바다 한가운데 길이 이어져 있는데요,
한쪽은 조금 깊은 편이고, 한쪽은 좀 얕은 편인데,
얕은 편이 사진 찍기는 좀더 좋은곳 같습니다.
외국인들 상당히 많습니다.
누드비치라 불려도 될만큼 아주 개방적으로
선탠 즐기고 있구요,
사진 찍으실때 조심하세요 약간 오해의 소지가
갈수도 있을테니까요.
한국 사람만 그런건가요...
사진 찍는 사람이 우리 밖에 없었던... ㅋㅋㅋㅋㅋ
물은 그렇게 차가운 편은 아닙니다.
깊이 들어 갔다 생각해도 겨우 가슴 까지 올 정도로
물 얕습니다.
⑦ 팡아만 (제임스본드섬)
평점 8.97점
팡아만에서 씨 카누와 제임스 본드 섬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물론 씨 카누는 선택 관광이였구요,
제임스 본드 섬, 경치 정말 죽여 줍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알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나 한번은 하는 포즈를 취했는데
다른분들은 각기 다른 자기만의 개성있는
포즈 취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⑧ 가이드 (박태환 과장님)
정말 센스 있으시고 항상 웃으셔서
정말 즐거 웠습니다.ㅋㅋㅋ
부산 분이여서 더욱더 ㅋㅋㅋ
특히 태국의 문화를 차에서 많이 말씀해 주셔서
좋은 공부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5일 내내 웃으시는 얼굴로 가이드 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박태환 가이드님 뿐만 아니라, 차 운전 해주셨던
말씀 없으셨던 과묵하신 분과 , 항상 같이 다니며
예약, 체크인 아웃, 등을 해주셨던 현지 가이드
여자 분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⑨ 마사지
평점 9. 82점
와우 !!! 완전 최곱니다
두시간 가량을 마사지 해주는데요~
이것도 선택 관광으로 더 할수가 있습니다.
진짜 마사지 꼭 받아 보세요.
태국은 마사지사가 7등급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초급, 중급, 상급, 오일마사지사, 지도자 등등
으로 단계를 밟는데, 정말 최고의
마사지사 들이 솜씨를 발휘해 줍니다.
이분들도 한국말 잘 알아 들으시구요,
정말 정성껏 해주십니다.
한가지 주의 말씀 드리는것은
파통비치 주변에서
골목골목에 있는 마사지 클럽들은
주의 하세요,
유사품(?) 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⑩ 팁(TIP) 관련
팁은 말그대로 팁 이지만,
관광 도시라 보니, 어느정도 팁이
매너도 있고 , 뭐 또 기분도 좋아 지고
더 좋은 여행 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개인당 약 만원의 팁 비용이 들었습니다.
뭐, 꼭 줘야 한다는건 없지만 ,
어쨋든 저희가 썻던 5일간의 팁을 정리해 보자면,
호텔 숙소 도착후 벨보이 팁 : 1달러 (한화 약 1300원)
호텔 3일 투숙 침대 팁 : 한방에 3달러 (한화 약 3900원)
코끼리 트래킹 팁 : 1달러 (한화 약 1300원)
씨카누 팁 : 1달러 (한화 약 1300원)
맥주 주문후 팁 : 20바트 (한화 약 800 원)
X 3일 = 대략 3천원
태국 전통 맛사지(2시간) : 100바트 (한화 약 3500원)
태국 오일 맛사지(1시간) : 50바트 (한화 약 1700원)
뭐 대략 15,000 원 정도가 나올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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