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9일 오리엔탈타이항공, 바이 더 씨 리조트, 푸켓 3박 4일 , 가이
드팁,유류 할증료 포함된 저렴한 여행상품으로 아이둘데리고 가족이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알차고 행복한 가족여행이었습니다.
갑작스런 푸켓여행으로 인터넷을 뒤지다 뱅크투어를 알게 되어어요.
가격이 저렴해 눈길이 갔고, 마음은 좀 불안했었는데..갓다와보니 푸켓여행은 이곳 뱅크투어 강추!!!합니다.
먼저 여행의 반을 좌우하는 가이드분!! 푸켓 투어투어투어의 정용진
사장님 강추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여성가이드가 낫지 않을까 했는데 기
우였습니다. 미소가 멋진 현지 가이드와 함께 아이들을 잘 돌봐주셔서
부부가 함께 두시간 넘게 마시지도 받을 수 있었구요, 가이드님의 배려
로 첫날과 세째날 가족만이 오붓하게 은은한 조명 아래 리조트내 수영장
을 마치 내것인양 사용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둘째로 숙소인 바이 더 씨. 현지에선 1급이라는데 특 일급 수준입니
다. 깨끗하고 아늑하고 친절하고 깔끔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 디
럭스 룸을 썼는데 투 룸에 넓은 아일랜드식 주방과 거실, 화장실 두개.
티브이도 두대. 해변에 갈때 스리고 큰 타올이 항상 비치백에 준비되어
있었구요...(이거 아주 요긴하게 썼어요) 푸켓 공항은 북부, 숙소는 남부 정 반대지요, (그러나 40분이면 가는 짧은 거리니 별로 불편하진 않았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테니...참고 하세요.)
그럼 여행 일정을 볼까요^^
첫날은 비행기 타고 푸켓도착, 가이드분 만나서 숙소 도착, 짐 풀고
리조트 수영장에서 피로를 풀었어요. 그리고 저녁을 먹었지요. 매콤한
소스와 매콤한 국물, 낯익은 각종 야채와 해산물을 끓여먹는 수끼(샤브
샤브예요) , 다 먹은후 밥을 볶아 먹었는데 ...김 생각이 간절하더군
요.
둘째날 아침은 리조트내 식당에서 빵과 계란요리들, 음료 정도 무제한 시켜서 먹을 수 있었어요.그리곤 출발, 그 유명한 피피섬에 가서 아름다움에 넉을 잃고 스노쿨링의 스릴과 신기함에 빠지고 마시지도 받았답니다.
부부가 함께 스파를 즐기고 마사지를 받는 두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아이들은요?? 가이드분들이 수영장에서 놀아주시고, 그네도 타고 , 간식도 먹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더군요. 저녁엔 한인식당에서 흑돼지같이 쫄깃한 맛난 삼겹살을 먹었지요^^
세째날은, 제임스본드섬 일주를 하고, 카누를 타고 기암절벽을 탐험
(!) 하고, 시내로 나와 사원에 가고 코끼리도 타고 간단히 쇼핑도 했어
요. 저가상품에 의무적인 쇼핑은 아니구요, 저희는 간단히 기념품과 아
이들용 오일정도만 샀어요. 숙소로 와서는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또 놀았
구요. 아이들의 힘이란.....
네째날엔 한국에 쓩... 가이드분 집으로 전화 주셨더군요. 아이들과 약속지키시려구요... 고마워요. 애들때문에 힘드셨을데...늘 웃어주시고, 아이들 때문에 나이트 투어나 쇼는 엄두도 못냈는데 우리의 그런 일정을 아무말 없이 받아들여주시는 그 마음 씀씀이... 잊지 못할겁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박실장님도 감사하구요. 발전하세요^^
$$$$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바이 더 씨는 홈피(http://www.bytheseaphuket.com/facilities.htm)가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사진 그대로예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