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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건을 사거나 공연을 보든가...하여간 그런 후에 이용후기같은 것을 올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꼭 글을 올려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결혼하고 신혼 여행도 못가고, 처음으로 둘이 하는 여행이어서 내심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우면 어쩌나, 음식이 안맞으면 어쩌나, 가이드가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나...등등이요
하지만 마음 먹었을때 안가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신혼여행도 못가고해서 *^^*)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잘 한것 같습니다..
아내가 정말 좋아하던군요..물론, 저도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처럼 처음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잊지 못 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이드님께서 조금 힘들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늦은 시간까지 저희를 안내하시는라 고생을 많이 하신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 집사람은 친구들과 전화로 여행적금을 만들자고 꼬시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 번씩 못가면 2년에 한 번이라도 꼭 여행을 가자고 말입니다..
사실..이번 여행을 쉽게 가게된 것도 아내 덕이거든요..
미리 계를 부은 덕분에 말입니다..ㅋㅋ
여행이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해서 쉽게 갈 수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여유가 있어야 또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있으면 부모님 칠순잔치를 하시는데 의견이 가족여행 쪽으로 모이고 있거든요..
담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뱅크투어랑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뱅크투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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