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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일부터 28일까지의 방콕 파타야 일정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2명이나 되는 가족들 한명한명이 다들 즐거워 하고
소중하게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특히나 가이드님 덕분에 여행이 정말 더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제가 아픈 바람에 일정이 막 뒤죽박죽 되고 그랬는데도
끝까지 잘 세세하게 신경써주시구..
또 날씨와 교통상태 고려해서 세심하게 이것저것 변경도
해주시고, 또 태국을 더 많이 알게 해주시려 노력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솔직히 출발하던날 공항에서부터 조금 기분이 상하긴
했었는데, 그래서 도착하던날도 다들 시무룩해있어서
가이드님께서 많이 고생하셨지만, 덕분에 이튿날부터 기분도
싹 풀리고 다들 공항 떠나는 순간까지 굉장히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돌아오는 비행기때문에 그 기분 살짝 (!) 상하긴
했지만서두요..)
가이드님의 입담과 재치도 너무 즐거웠구요,
그리구 태국인 가이드셨던 Nok언니와 Nui언니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태국어 공부도 많이하구, 태국인에 대해서,
또 태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다시한번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또 가족중에 첫 해외여행이셨던 분들도 계셨는데
다들 첫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같은거 하나 없이
정말 너무 즐겁게 보내셔서 처음에 태국으로 가자고 말했던
제가 너무 맘 편하게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
하두 가이드아저씨, 가이드아저씨 하다보니까 가이드님
성함을 까먹었어요ㅠ
어른들은 김선생님.. 하구 부르셨는데, 존함은 함부로
여쭤보기가 뭐해서.. 첫날이랑 마지막날 말씀해주셨는데..
그 두날 다 제대로 못들었네요. 하하;;
(죄송해요 가이드 아저씨~)
이곳을 더불어서 다시한번 가이드 아저씨께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구 싶구요, 할머니,엄마,이모,이모부,
그리고 우리 꼬맹이들이랑 온가족이 모두 너무 감사했다구
덕분에 너무 여행 즐겁게 잘 했다고 전해드리래요~헤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하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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