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동안 비행기 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리구여, 푸켓 시간으로 1시 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줄을 잘못 서서 제일 꽁찌로 공항을 나왔어여..그래서 먼저 기다린 분들께 많이 죄송했습니다...암턴 나왔더니 비가 오더라구여~~좀 걱정이 됐었는데 그날 이후로는 비가 하나도 안와서 너무 너무 좋았어여~~ 첫 째날은 비가오는 관계로 시내에서 식사하고 호텔로 바로 가서 짐 풀고 친구들이랑 간단히 한잔하고 잤어여~~
둘 째날을 여행 중 가장 재밌었던 날이에여~~ 먼저 아침에 일어나 보트를 타고 산호섬으로 갔는데여 젊은 분들이라면 안에타지 말고 밖에 타라고 추천하고 싶어여~~ 너무너무 시원하고, 경치도 너무 좋아여~~진짜진짜 재밌어여~~ 그렇게 배타고 산호섬가서 튜브 빌려다가 수영도 하고 쉬기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하고~~점심때 근처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궁~~ 그러고 나서는 마사지를 하러갔어여~~ 가서 간단히 씻고 허브 사우나 갔는데여 안에 있을땐 몰랐는데 나오니까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구여~~ 꼭 사우나 하고 마사지 받으러 가세여~~그래야 소금기도 잘 빠진답니다. 마사지는 너무 시원했어여~~ 허벅지나 팔 할때는 너무 간지러워서 웃음참느라 힘들었습니다...ㅋㅋㅋ 저는 1시간짜리 마사지해서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그 안에 있는 풀장에서 또 수영했습니다~~ㅋㅋ 그러고 나서 샤워실 복잡해지기 전에 샤워랑 화장 다 하구나서 게이쇼(정확한 이름이 생각 안남)를 보러 갔는데 첨 보는거라 좀 무섭기도 했는데 빠통에 비하면 전혀 안 무섭습니당~ㅋㅋ 그거 보구 나서 직접 게이들이랑 사진도 찍었어여~~ 진짜 진짜 이쁜 게이가 한명 있거덩여~~ 단 사진 찍는 것도 팁 줘야 해여~~ 암턴 그러고 나서 성인들은 빠통이란 곳으로 가는데 거기는 놀거리가 많은 곳이에여~~ 술집에서 게일들 춤추는거 보면서 술도 마시구, 무에타이 바로 코앞에서 보면서 가슴 졸이며 맥주 먹궁~~ 야한 쇼도 보러 가궁~~ㅋㅋ 넘넘 재밌었어여~~ 이날 일정을 이게 끝이구여~~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또 술먹고 잤습니다...
셋 째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조식먹었어여~~ 거기 호텔 음식 디기 잘 나와여~~ 늦잠자서 못 먹는 일 없도록 하세여~~ 밥 먹고 또 수영하다가 일행들이랑 모여서 카누 타러 갔는데 가기전에 물 위에 떠 있는 음식점에서 밥 먹었어여~ 카누 탈때 그거 노 졌는 분들이 한국말 잘 해서 놀랐어여~~우리 카누 운전사 아저씨는 어머나 노래도 불러 줬어여~~ㅋㅋ 그러고 나서 자녁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푸켓의 마직막 밤을 알콜과 함께 행복하게 보냈어여~~ㅋㅋ
마지막 날은 그냥 여기 저기 쇼핑하러 돌아댕기고 무슨 사원도 갔다왔어여~~
가기전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달러도 환전하고 바트도 좀 환전해 가는게 좋을거 같아여~ 일행 당 1000바트 정도 환전해 가면 적당할거 같아여~~ 글구 술은 넘 많이 가져가지 마세여~ 저희 피곤해 죽겠는데도 가져간 술 먹느라 자지도 못하고 힘들었습니다...ㅋㅋ 거기 가면 편의점에서 맥주같은거 싸게 파니까 거기서 사서 막어도 괜찮을거 같아여~~
글구 저희 갔을때는 한국인 가이드랑 현지 가이드가 너무 좋아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여~~ 현지 가이드는 농담도 잘 하고 한국말도 잘 해서 불편한거 없었어여~~ 참고로 저희는 그 분을 원빈이라고 불렀답니다~~ㅋㅋ 글구 한국인 가이드 찌니언니도 넘 화끈하고 성격 좋으셔서 즐거웠어여~~ 서비스도 좋으시구여~~
지금 갔다온지 하루정도 됐는데 다시 가고 싶어서 일이 손에 안 잡혀여.... 마음이 넘 싱숭생숭해여.... 다른 분들도 갔다 오시고 나서 조심하세여...ㅋㅋ 글구 거기서 만났던 많은 분들 다들 집에 잘 가셨는제 궁금하네여~~ 수빈이랑 준희~~너무 귀여웠었는뎅... 보고싶당~~~ 암턴 엄청 강추 입니다~~ 사진은 아직 친구들이 안 올려 줘서 없는데 올려지는대로 바로 업댓할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