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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엄마의 만류도 뿌리치고 푸켓을 가게 되었답니다..
작년에 같이 갔던친구와... 희자,남희,영아그리고 나..^^
그리고 부모를 만류를 뿌리치지 못했던 옥숙이는 우리를 배웅만 했지요..살아서 오라고..ㅋㅋㅋ
푸켓공항에 시커먼 아저씨2명이 우릴 미팅하더군요.
한분은 가이드 또 한분은 현지인가이드..
호텔까지 가면서 서로 잡담을 나누고...호텔은 오키드리조트이더군요..
풀장은 매우커고..유럽친구들이 수영을 하고 잇더군요..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우린 오면서부터 해일로 인해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거든요..
다음날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는데
억!!!
작년과 비교도 안되는 물고기...깨끗한 바다..
가이드 아저씨랑 같이 팬티바람에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면서..
온 바다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가이드아저씨가 비닐봉투에 고기를 잡아서 보여주고 하더군요...
비닐봉투에 빵가루를 넣어서 잡았다면서..
저도 해보았지요..헤헤.
봉투앞에 고기떼가 모여드는데..ㅎㅎㅎ
그러나 저는 잡지를 못하고..친구인 남희만 잡았죠..
바다에서 나올땐 물론 고기는 풀어주었지요..
밤에는 파통야시장에서 태국맥주 한잔...
신문이나 다른 보도에는 엉망이라고 헀던것 같은데..
예전의 모습과 똑 같더라구요..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오지 못했던 옥숙이를 놀러줄려고 합니다...ㅎㅎㅎ
미친년...가자할때 따라오지...ㅋㅋㅋ
박경식 가이드님..정말 고맙구요...
태국가이드아저씨 톤 ..고마워요..
7월에 올때 라면,소주는 꼭 사가지고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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